[음악]베토벤의 전원 교향곡과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05.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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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과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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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설명하기에 앞서 두 곡의 공통점인 표제음악에 대해 설명합니다.
표제음악 (Program music)이란 묘사적이거나 설화적인 음악, 또는 음악외적 논제를 발전시키는 음악을 말한다.
어떤 표제, 즉 음악외적인 아이디어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곡된 음악을 가리킨다. 대개 제목에서 그러한 음악외적 아이디어가 암시되며 때로는 주석 또는 서문에서 설명되기도 한다. 표제음악은 절대음악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탄생한 용어다.
◈ 1807년에서 1808년 사이에 작곡된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은 19세기 표제음악의 효시가 된다.
전원 교향곡은 마음의 안식과 기쁨, 감사를 느끼게 해 주는 곡이다.
베토벤 자신이 "전원"이라는 제목과 각 악장마다 묘사적인 제목을 붙였지만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대자연에 대한 작곡가의 깊은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나이팅게일, 뻐꾸기, 메추라기의 지저귐을 음악적으로 도입)
자연을 그린 음악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특히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이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베토벤은 자신의 수첩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전원 교향곡은 회화적 묘사가 아니다. 전원에서의 즐거움이 사람의 마음속에 환기시키는 여러가지 감정 표현이며, 그에 곁들여서 몇가지의 기분을 그린 것이다."
▶제 1악장 "시골에 도착했을 때에 일어나는 유쾌한 기분"에서는 제목 그대로 시골
길을 산책하면서 느끼는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제 2악장 "시냇가의 정경"에서는 시냇가의 풍경과 마음의 평화로운 안식을 느낄 수 있다. 베토벤의 대자연에 대한 깊은 공감이 녹아있는 부분이다.
▶제 3악장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은 토속적인 전원 무곡이다.
▶제 4악장 "소나기, 폭풍우"는 천둥, 번개와 폭풍우가 몰아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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