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도시의 성립과 발전 및 공간구성

소개글

도시 계획사 관련
중세 도시의 성립과 발전 및 공간구성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시대적 배경

Ⅱ. 중세 도시의 성립과 발전
ⅰ. 사회의 발전방향을 변형시킨 두 가지 항목
ⅲ. 중세 여러 도시들의 유사한 물리적 환경
ⅳ. 중세 도시주거의 일반적 성격

Ⅲ. 중세 주요도시의 공간구성
ⅰ. 중세 파리
ⅱ. 중세 카르카손
ⅲ. 중세 뤼벡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시대적 배경


유럽과 아프리카에 걸쳐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제국은 3세기 이후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하였고, 4세기 이후 끊임없이 이민족의 침입을 받게 됨에 따라 이탈리아 반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들은 폐허가 되어 소위 암흑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6세기에서 10세기까지 지속되었고, 도시의 인구는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유럽은 다시 농경사회로 되돌아갔다.
11세기 초부터는 무역과 수공업의 발달, 화폐경제의 발달, 도시동맹 등에 의한 자치정치의 발달 등이 강변이나 해안도시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11 ~ 13세기 사이에는 유럽대륙의 남부지방에 도시가 발전하였고, 그 후에는 서북지방에 새로운 도시들이 번영하였다. 상인과 공장들은 그들의 경제 ‧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이른바 길드(guild)를 조직하였는데, 이 상인조합은 점차 시정에도 참여하여 봉건영주 대신에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등장하게 되고, 도시기능도 상공업 도시로 발전하였다.
한편, 12 ~ 13세기에는 서구 각지에 대학이 설립되었는데, 당시의 대학은 길드와 비슷한 것으로써 교회와 수도원의 기능이 상실해지자 대학이 점차 그 기능을 인계받았던 것이다.
중세의 예술은 기독교 세계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미술은 교회건축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건축양식은 중세의 초기에는 로마네스크(Romanesque)식이 나타났는데, 이는 피사(Pisa)의 성당에서 보여주듯이 음산한 인상을 주는 양식이었다. 말기에는 고딕(Gothic)식이 성행하였는데, 이 양식은 독일 퀼른의 대성당과 파리의 노트르담사원에서 보여 주듯이 높이 솟은 첨탑(尖塔)과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3세기 말엽부터 봉건세력의 쇠퇴가 뚜렷해짐에 따라 교회의 소유였던 약간의 도시를 제외하고는 도시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어떤 형태이건 자치정치를 누릴 수 있었다. 나아가서 이들의 독립단위의 도시들은 13 ~ 14세기에 접어들면서 정치적 ‧ 군사적 한자(Hansa)동맹의 형성을 통하여 그들의 규모와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그러나 한자동맹은 15세기 이후 주변국가들의 세력이 강해지고 도시 간의 경쟁 및 귀족과 평민 간의 투쟁이 심화되면서 점차 그 힘을 잃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