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보면역사가달라진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5.1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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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로보면역사가달라진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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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를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처음 이 제목을 접했을때 문득, 고등학교시절 국사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가 배워 알고 있는 역사는 어느 한 개인, 혹은 계층(지배층) 중심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니 우리는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보기위해 노력해야 하며, 당시 사회의 일반대중의 입장에서도 역사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하셨던 말씀. 그때는 내가 역사에 대하여 무지했던 탓인지 이상하게도 그 말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지금도 물론 그러한 생각에 공감하는 바이지만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여도 되는 건가?’ 하는 물음이 문득 드는 요즘이다.
이 책은 20세기 전반부터 역사학의 변화과정을 훑어나가며 신문화사라는 관점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제1장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 에서는 정치사에서 사회사로 역사를 보는 관점이 바뀌게 된 사회적 배경과 성격에 대해 말하고 있다. 19세기에서 20세기 중엽까지의 역사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은 정치사일 것이다. 우리는 인습적으로 역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정치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므로 정치사에서 근본적 관심은 권력소유의 주체와 대립되는 관계파악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통적인 정치사에서는 대체적으로 정치지도자나 제도자체를 역사 서술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서술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중 하나로 지나치게 영웅 중심적이며, 지배자 중심적인 성격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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