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확감상문]콜리야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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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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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유럽영화는 즐겨 보지 않던 나에게, 체코 영화는 또 새로운 것이었다.
화면에 ‘콜리야’ 라고 제목이 떴을 때 “콜리야? 이게 무슨 말 이지.. 체코 말 인가?” 하고 평소와 다르게 많이 생소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약간의 거부감과 거리감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콜리야’가 이 영화에 나오는 귀여운 꼬마의 이름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영화의 처음 부분에 장례식장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변태적인 아저씨가 나오기에, 어이없게 시작부터 이런 장면이 나오나 하고 의아했다. 그 사람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 첼로 연주 실력은 뛰어나지만 교향악단에서 쫓겨나서, 장례식장에서나 첼로를 연주하고, 묘비에 금칠로 글씨를 새기는 것으로 생활을 하는 ‘루카’라는 음악예술인.
나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예술인은 ‘궁핍함, 그리고 예술적인 재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갈등 등과 고뇌를 느낀다.’ 뭐 이런 것이 좀 예술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다. 부유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예술인은 왠지 가짜 같다고 느끼는 것은 나만의 편견 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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