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가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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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민가`의 창작과 작품성, 특징등과 그에대한 나의 견해를 필력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창작배경
2. 안민가의 작품성과 이해
3. 안민가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창작배경
이 노래는 삼국유사 경덕왕 충담사조에 다음과 같은 유래와 함께 실려 있다.
3월 3일에 왕이 귀정문 문루 위에 거동하여 측근들에게 말하였다. "누가 능히 길에 나가 훌륭하게 차린 승려를 데리고 올 수 있겠는가." 이때 마침 차림새와 거동이 깨끗한 승려 한 사람이 가고 있었다. 신하들이 그를 데려오니 왕이 말하였다. "내가 말한 훌륭하게 차린 승려가 아니다." 신하들이 다시 찾아보니 어떤 승려 한 사람이 장삼을 입고 벗나무로 만든 통(삼태기라고도 함)을 지고 남쪽으로부터 오고 있었다. 왕이 그를 보고 기뻐하면서 문루 위로 맞아 들여 통 속을 보니 차 다리는 도구만 가득 담겨 있었다. 왕이 말하였다. "네가 누구냐." "충담입니다." "어디서 오는 길인가." "저는 매양 3월 3일과 9월 9일에 차를 다려 남산 삼화령의 미륵세존에게 드립니다. 오늘도 차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나도 한 잔의 차를 마실 연분이 있는가." 승려가 이에 차를 다려 드렸는데 차의 맛이 이상하고 찻잔 안에서 희한한 향기가 코를 찔렀다. 왕이 말하였다. "내가 일찍이 들으니 `대사가 기파랑을 찬미한 사뇌가가 그 뜻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그러하냐." "그렇습니다." "그러면 나를 위하여 백성들을 다스려 편안하게 할 노래를 지어 주시오." 승려는 그 자리에서 명을 받들어 `안민가`를 지어 바쳤다. 왕은 이를 가상히 여기고 왕사로 봉하였으나 승려는 두 번 절하고 굳이 사양하여 받지 아니하였다. 그의 안민가는 이러하다.
군(君)은 아비요
신(臣)은 사랑하시는 어미요
민(民)은 어리석은 아이라고
하실진대 민이 사랑을 알리라.
대중을 살리기에 익숙해져 있기에
이를 먹여 다스릴러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