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1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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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란 책을 읽고 그 시대상이나 향가, 고려가요와 연관시킨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향가나 고려가요에 대한 조사가 아니라 ‘삼국시대’에 관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것이 과제라는 걸 처음 들었을 때, 사학과도 아니고, 삼국시대에 대해 알아야 할 이유가 있나? 라는 우둔한 생각을 잠시 했었다.
향가나 고려가요가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형성되고 쇠퇴했기에 당연히 작품들이 탄생했던 당시의 시대나 전후 상황에 대해 알아야 각 작품들의 내용을 더 이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그 후에나 하게 됐다.
책에는 삼국시대의 의, 식, 주부터 시작해서 풍습, 문화 그리고 생활상 까지 알고 있었던 부분들과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들도 함께 쓰여 있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책을 펼치고, 첫 장부터 예상치 못한 단어가 보였는데 그것은 ‘기생충’이라는 단어였다. 저자도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 단어를 써서 미안하다는 말을 덧붙인 걸로 봐서 ‘기생충’은 누구에게나 달갑지 않은 생물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하지만, 수백 년,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나 하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아주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고맙다고 해야 맞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첫 장의 음식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참고 자료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한국 역사연구회(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