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육제
- 최초 등록일
- 2007.05.13
- 최종 저작일
- 2005.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쌩쌍의 동물의 사육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단, 이 곡의 작곡가인 카뮤 생상스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그는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릴 정도로 작곡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사람이다. 12세 때 파리 음악원의 오르간과에 입학하였으며 16세 때에는 제1교향곡을 발표하였다. 17세 때, 성 마리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취임하였으며,21세 때의 제2교향곡은 성 세실리아 협회의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26세 때부터 4년간 니데르메이르 종교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로 있으면서 포레, 메사제, 지구와 같은 유능한 제자를 육성하기도 했다. 1879년에 유명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발표했으며 그 후 그는 19여편의 오페라와 8편의 극음악을 작곡하였다. 한편 그는 국민음악협회를 조직하여 프랑스의 새로운 음악 진흥에 전력하였으며 젊은 세대의 작곡가들을 많이 세상에 소개하였다. 그는 이때 기악곡을 많이 작곡하였는데 지금 널리 알려진 곡은 [파에톤][죽음의 무도][헤라클레스의 청년 시절] 피아노 협주곡 제4,5번, 바이올린 협주곡 제2,3번 등 그 밖에도 실내악곡들을 많이 썼다. 그의 명성은 자자했고, 그는 여러나라들을 순방하던 중 86세 때 방문한 알제리에서 객사하게 된다. 그의 조국은 그의 공로를 참작하여 파리에서 국장으로 장래를 치뤘다. 로망롤랑이 말하기를 "생상의 예술은 라틴적이어서 명랑하며, 정밀하고 간소하게 표현되어 극히 우아하다. 부드러운 화성, 흐르는듯한 조바꿈, 넘쳐흐르는 청춘의 희열은 어디까지나 글루크, 모짜르트 등의 고전의 기초 위에 선 것"이라고 했다. 고전주의적인 우아한 균형과 세련미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169곡이라는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곡이 바로 <동물의 사육제>이다. 이 곡은 모두 14곡으로 여러 동물의 특징을 재미있고도 풍자적으로 표현한 음악이다. 이는 14개의 독립된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음곡 인데, 나는 동물의 특징이 어떻게 음악적으로 표현이 되었는지, 이를테면 빠르기의 변화나 악기의 음색, 가락선의 흐름 등을 찾아보며 감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