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 최초 등록일
- 2007.05.1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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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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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구를 살리는데 이바지하는 경이로운 물건들은 아주 많다. 전에 워싱턴 디시의 월드워치 연구소에서 일했던 존 라이언은 지구를 살리는 일곱 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자전거, 콘돔, 천장선풍기, 빨랫줄, 타이국수, 공공도서관 과 무당벌레) 가운데에서 첫째로 자전거를 꼽은 바 있다. 이렇게 유형의 물건은 아닐지라도 우리의 삶터 자체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아주 색다른 소재도 적지 않다. 그 대표적인 것은 아마도 우리가 그동안 중요성을 거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바람과 바람 길일 것이다.
리처드 로저스의 말을 빌리면, 지속가능한 도시란 고밀도이면서 여러 중심을 갖는 도시, 다양한 행위들이 서료 교차되어 일어나는 생태적이고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공평무사하고 열려있는 도시, 궁극적으로 예술. 건축. 조경이 인류 혼을 충족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는 바로 그런 도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우리들의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이미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움직임들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방법들은 비단 우리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의식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방식들 - 교통 정체가 늘면 도로를 넓히고 고속도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이런 방식들 - 을 세계의 여러 도시들은 오히려 도로를 좁히고 있다. 이건 무슨 아이러니란 말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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