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7.05.11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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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학전문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비판으로 현행 교육제도의 지나친 자본주의화에 대한 비판
목차
# 아는 것이 힘이다.
# 돈 -> 영어 -> 돈
# 돈 -> 직업 -> 돈
# 통행료를 내라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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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한다. 과거 신분제 사회와는 달리 개인의 자질, 능력, 그리고 노력에 의해 인생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격언은 더욱 힘을 발휘한다. 개인의 능력은, 교육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연마되며, 이 과정은 능력을 객관적인 지표로 환산하여 평가받게 한다. 따라서 한 개인이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병폐로 지적되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는 사회에 만연된 교육열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 낸다. 사교육이 만연된 사회를 비꼬는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어요."란 농담은 수능 최고점자 인터뷰가 없어진 지금까지도 훌륭한 명언(?)으로서 그 가치를 빛내고 있다. 문제는, 이놈의 사교육 문제의 원인을 ‘도를 넘어선 교육열’에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밝혔듯이, 현대 사회에서 교육은 곧 힘이고 이는 성공의 열쇠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의 교육에 열을 올리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만약 이러한 사교육비 증가가 제도에 의해 부추겨진 것이라면 어떨까? 좀 더 넓게 보면 교육에 돈이 들게 하는 제도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라면? 아무리 모든 부모가 교육에 열을 올린다 하더라도, 아무리 자식이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경제력에 의해 성공 가능성은 크게 차이게 나게 될 것이다. 이는 평등하다는 이 사회가 경제력-교육의 끈끈한 연결고리로 인해 평등한 사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새로운 신분세습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조금은 성급한, 조금은 과장된 그런 얘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교육과 경제력의 연결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있는 교육 제도들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