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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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민족과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면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워 왔다. 이곳 남산골 전통정원내에는 그간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정원의 북동측 7,934㎡(2,400평)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고 정원의 서측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인들이 유유자적했던 남산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다.
목차
0. 도심내 전통가옥 탄방 소감
1. 남산골 한옥촌의 역사
2. 한국 건축물의 분류
3. 한국 전통가옥의 특징
4. 남산골內 한옥촌을 통한 전통가옥 형태 파악
본문내용
@ 남산골 한옥촌(서울시 중구 필동 84-1)
남산골 한옥촌은 당초 1990년부터 시작된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어 온 24,180여평의 대지를 지형복원하고 전통 정원으로 꾸미면서 서울시지정 민속자료인 한옥 5개동을 이전 복원하여, 1998년에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이전된 한옥은 남산골 조성사업에 부합되는 한옥양식으로서 종로구 관훈동 이진승가와 삼청동 김홍기가(김춘영 가옥), 옥인동 서용택가(복원), 중구 삼각동 조흥은행 관리가, 동대문구 제기동 정규엽가인데 이들 한옥은 그간 노후되어 멸실된 부분까지도 이전하면서 모두 복원하여 서울지역의 서민생활로부터 사대부 신분에 걸맞는 가옥의 양식과 생활방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남산골 전통정원 안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 11. 29일 매설하였는데 이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시청의 각종 공문서와 현대 문물 600여점이 들어 있으며, 이 캡슐은 매설후 400년이 지난 2394년에 후손들의 손에 의하여 발굴하게 된다.
이 한옥촌이 조성된 남산골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수시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공원으로도 조성되며,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 우리의 연극, 놀이, 춤 등이 공연되어 우리의 옛 문화와 만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도심속의 전통마을인 한옥촌은 다도 등의 전통예절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