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치즈와 구더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5.0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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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치즈와 구더기> 미시사적 역사 관련 서평입니다.
목차
1. 첫인상
2. 『치즈와 구더기』-16세기의 미시사적 접근
3. 왜, 메노키오인가?
4. 『치즈와 구더기』- 당시의 시대상황
5. 나오며,
본문내용
참, 범상치 않은 책이다. 본론보다 서론이 더 길고, 이야기의 내용보다 각주가 더 많다. 읽기 쉬울 줄 알았지만 어려웠고, 한 방앗간 주인의 소담한 이야기일줄 알았으나 당시 시대상을 나타낸 역사서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이것이 내가 치즈와 구더기를 읽으면서 느꼈던 첫인상이다.
이 책은 메노키오라는 이탈리아 프리울리의 한 방앗간 주인, 도메니코 스칸델라에 관한 이야기다. 메노키오는 이탈리아 동북부 프리울리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마을 촌장의 직책도 맡은 바 있는 인물이다. 글을 읽고 쓸 줄 알았던 그는, 1582년 51세의 나이에 이단 혐의로 피소되고, 이후 투옥과 방면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급기야는 1599년 말에 화형에 처해져 죽음을 당한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26660 : 네이버 책 소개에서 일부 발췌. 요약.
책을 읽기 전, 한 검색 사이트를 통해 위와 같은 소개를 먼저 접할 수 있었다. 정말 짧고도 축약적인 내용이었다.
- 아, 옛날이야기구나. 아무래도 ‘마르텡게르의 귀향’보단 읽기 쉬울 것 같군!
그것이 나의 큰 오산이었던 것을.. 고작 한 방앗간의 주인이었던 그의 우주관이 이처럼 거대하고 심오하며, 또 그 우주관이 생기게 된 배경들을 저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속속들이 들춰내고야 말았다.
2. 『치즈와 구더기』-16세기의 미시사적 접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