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에대한 소논문 작가론 김동리론

소개글

김동리에 대한 연구를 축약한 소논문입니다. 목차를 자세히 보시면 김동리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기적 고찰
2. 기존 연구에 대한 검토
3. 원전 확립과 문학적 경향
4. 작가의 사상적 태도
5. 문단에 끼친 영향과 의의와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2. 기존 연구에 대한 검토

김동리에 관해 어떻게 보고 있는가에 대한 기존 연구는 그 생전에서 비롯하여 1995년 6월 작가의 타계 이후 더욱 확대 되어 연구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동리의 경우 자전적 기록이 무려 6권 분량으로 간행되어 있었으며 당대 어느 비평가보다도 특출한 비평적 안목을 갖추었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분석과 해석을 일삼았기에 일부에서는 김동리에 대해 연구를 한다는 것이 부담이기도 했을 것이다. 타계 이후 연구가 확대된 것이 작가적 생애의 분명한 매듭이 지어진 후에야 후대의 연구자에게는 김동리 문학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의 길’ 을 열린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중략>
김동리는 일제 식민치하의 암울한 상황과 전쟁 그리고 산업화로 인한 비인간화가 점증되는 시대를 살아오면서 인간의 삶과 운명에 대해 깊이 천착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황토기」,「역마」,「흥남철수」,「까치소리」등과 같이 그의 작품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과 「무녀도」를 3번이나 개작하고 그와 같은 맥락의 「을화」를 만년에 다시 발표한 것을 볼 때, 유한한 인간의 운명적 삶에 대한 그의 고뇌는 남다른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에서 삶의 비극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김동리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갈망을 표현한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와의 대립’이란 틀을 통해 비극적 면모를 극대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서 김동리의 종교적 세계인식의 문학 형상화의 특성은 샤머니즘을 통한 민족과 인류 구원의 방법 찾기 작업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근대 문학사에서 단편 소설의 미학을 수립한 작가 중 하나인 김동리. 그는 우리 근대 문학 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작품을 남겼고, 또한 다른 사람의 작품을 비평하면서 자신의 문학론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수행한 사람이었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1. 김동리, 『정통한국문학대계⑪ 김동리』, 어문각,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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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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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동길, 「김동리의 〈을화〉고」, 한민족어문학회, 1995.
5. 홍기돈,「김동리의 소설 세계와 범부의 사상 - 일제 시기 소설을 중심으로 -」, 한민족문화 학회,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