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하이데거의 예술작품과 예술론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5.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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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이데거의 예술작품과 예술론에 대하여..
목차
Ⅰ. 하이데거의 예술작품의 근원
1. 사물
2. 도구
Ⅱ. 하이데거의 논리 전개
1. 전통적 진리관
2. 하이데거의 진리관
Ⅲ. 하이데거의 예술 철학
Ⅳ. 하이데거의 예술론과 미학비판
1. 하이데거의 예술론
2. 하이데거의 미학비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이데거의 예술작품의 근원
하이데거의 예술이란 형태 가운데로의 진리의 확립’이라는 말은 인간의 인식과 세계의 진리는 분리되어 있으며, 인간이 이성을 통해서 이 세계의 진리를 인식한다는 서구적인 이성적 이분법적 사유체계에서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진리는 더 이상 주체가 일방적으로 인식하는 대로의 주체와 객체 간의 일치와 부합이 아니라 오히려 사물 자체의 ‘비은폐성’의 ‘본 모습 그대로의 드러남’이라는 관점에서 조망되어야 한다는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기획에서 나온 논리다. 그래서 시적인 언어는 세계 존재자의 진리를 인식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로 이루어진 시를 통해서 ‘존재’자체를 <육체적>으로 지각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존재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결국 시가 내용과 형식의 차원을 넘어서는 존재성 실현의 장이라면 내용과 형식의 이분법적 운산(運算)은 필요없는 것이다. 여기에 존재의 온전한 투기를 해야만 하는 온몸의 시론의 이론적 근거가 제공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온몸의 시론은 시인이 죽음을 완성해 가는 길이기도 하다. 「참여시의 정리」에서 그가 말한, ‘시에서 시인의 의식과 무의식이 정확히 동시에 나오는 경지’가 온몸의 시론의 실현태라면 그리고 이 경지가 ‘죽음에서 합치되는 것’이라면 이 논리는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시인의 죽음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참고 자료
신승환, 진리 이해의 지평으로서의 예술,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철학과 현실사 2002.
신승환, 존재의 역동적 움직임으로서의 예술의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