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학생과 음주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05.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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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생의 음주문화에 대해 적은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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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녁이 되면 대학가에서는 술에 취한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처음 맞는 새내기 배움터와 신입생 환영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과행사, 대면식, 동아리 모임, MT, 축제 등으로 4년간의 모든 대학생활 곳곳엔 술이 함께 한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술은 대인관계를 위해 빼놓을 수 없다. 신입생으로서 첫모임을 가졌을 때 어색한 분위기는 당연한 일이다. 모두들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 어색한 분위기를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술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술을 한잔, 두잔씩 주고 받다보면 어느새 모두들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다. 이렇듯 술은 대학생활에서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고 친목을 도모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생의 술자리는 술을 마시는 자리이기 이전에 함께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 즉, 술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하면서 얘기와 감정을 나누고 친밀함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술은 힘들고 억압되었던 고등학교 생활을 벗어났다는 해방감의 표시이기도 하다. 자유로운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대학생들이 그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술인 것이다. 사회인으로서는 아직 미숙하지만 당당하게 음주를 함으로써 어른이 되었다는, 자유인이 되었다는 기분을 맘껏 즐기며 네모난 학교, 네모난 책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보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적당한 술은 모임을 즐겁게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를 친밀하게 하는 좋은 면도 있지만 지나친 술은 독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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