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최초 등록일
- 2007.05.02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이 생각났다. 그거 북리뷰를 위해서, 한동안 소설책을 읽지 않은 나는 그냥 책 한권 읽어 볼 겸 북리뷰도 할 겸해서 책을 읽었다. 북리뷰의 취지가 책을 읽고 교양을 쌓는다고는 하지만 책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자신에게 맞아야지만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법과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제목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라서 과연 이것이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의 앞부분에서는 파리여행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파리여행에서 있을 수 있는 상황과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으면서 여행을 뒤통수가 아닌 앞통수로 보라고 한다. 그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여행에서 사진 찍기에 열중한 나머지 다른 소중한 것을 놓치게 되기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내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여행 후에 남는 건 감동도 남아있겠지만 사진이 참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또한 전국여행을 다니면서 앞통수가 아닌 뒤통수로 많이 봤다. 하지만 나의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고 사진으로 추억은 남긴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의 감정은 읽기 전 감정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먼지 쌓인 책을 뒤지다가 만 원짜리가 나왔을 때의 느낌이랄까 예상치도 못한 소득이 생긴듯했고 실제로도 내 마음을 살짝 흔들어 놓았다.
‘꼬레를 제외한 모든 나라‘
갈 수 없는 나라 꼬레, 갈 수 있는 나라 모든 나라라고 하여 자신의 망명자 신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책을 읽다가 보면 왜 꼬레라는 나라에 갈 수 없는지 알 수 있다. 시대적 상황에 해 나타내는 책에는 그 시대를 살아가지 않는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사회가 숨어있었고,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리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다. 프랑스 파리라는 낯선 곳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저자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파리라는 곳에서 택시운전사로 살아가면서 겪는 사람들, 그곳에서의 생활을 보여주는 처음에는 저자의 파리에서 택시 운전사로 살아가기 위해 시험을 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왜 택시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택시 운전 시험에 대해 말한다. 거기에서 어떤 이와의 대화에 출신나라를 묻는 질문에 꼬레라고 대답을 하자 상대방은 남쪽? 북쪽? 이라고 묻는다, 그때 저자는 그냥 꼬레라고 대답을 한다. 여기에서부터 저자의 가치관에 대한 것을 조금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