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의 노래
- 최초 등록일
- 2007.05.0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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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 북한은 어떤 존재일까? 어떤 의미를 나에게 가지는 것이 북한일까? 라는 물음 속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맨 처음 ‘수용소의 노래’ 라고 해서 나는 두 가지에서 거리낌이 왔다. 처음에는 역시 북한에 대한 것 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수용소이다.
목차
1. 서
2. 수용소의 노래
3. 결
본문내용
Ⅰ. 序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 북한은 어떤 존재일까? 어떤 의미를 나에게 가지는 것이 북한일까? 라는 물음 속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맨 처음 ‘수용소의 노래’ 라고 해서 나는 두 가지에서 거리낌이 왔다. 처음에는 역시 북한에 대한 것 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수용소이다. 군대를 교도소 경비교도대 대원으로 보낸 나로서는 다시는 되새기고 싶지 않은 군대생활, 교도소의 생활을 다시금 돌이키고 싶지 않은 데에서 이 책을 꺼린 이유가 될 것이다. 처음에 말했던 북한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 사실 북한에 대해서 어릴 적부터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누구나가 아는 한민족, 6.25로 인해 분단국가가 되었다는 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 부르던 것이 전부 이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통일이 되지 말고 그냥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런 일도 없이 그냥 지금처럼 조용하게 그렇게 흘러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먼저 읽어 본 친구가 북한이 처참한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말에 어느 정도 길래 처참하다고 하는지, 잔인하기만 하다고 말하는 친구의 눈에서 이 책을 읽어 보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북한의 실상과 얼마나 다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또 하나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부시 미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황에 가슴아파했다는 점이였다. 중동의 전쟁, 테러, 북한에게 강경 대응하는 부시가 이것을 읽고서 과연 심경의 변화가 정말로 있었던 것일까, 아님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을까, 하는 기대감과 궁금증에 서서히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거 같았다.
Ⅱ. 수용소의 노래
[프롤로그]악몽..우리는 어떤 일에 시달리다가 보면 악몽을 꾸게 된다. 나는 예전 수능시험에 대해 너무 신경을 많이 쓴 탓인지 시험 전날 가위에 눌리고 악몽을 꾸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강철환 그는 10년간의 지옥 같은 아니 그는 지옥 이라고 바로 표현해버렸다. 수용소를 나와서도 여전히 불안함과 누군가 지쳐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그곳의 생각에 진땀이 난다고 했다. 그리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감동으로 그곳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의 마감을 표현했다.
참고 자료
수용소의 노래 [평양의 어항] 강철환 지음 시대정신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