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다큐멘터리 양상
- 최초 등록일
- 2007.04.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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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2차 세계대전 전후의 다큐멘터리 양상에 대하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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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 어디에서나 뉴스 영화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사실들을 담은 기록영상들이 꾸준히 쌓였다. 곳곳에서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전쟁의 여러 모습들을 촬영하는데에 막대한 양의 필름이 소모되었으며 이는 전쟁때 정부와 시민들 사이의 중요한 통신매체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초기의 기록필름 가운데에서 제1차 세계대전을 기록한 필름이 아마 가장 친근한 영상일 것이다. 이러한 뉴스 영화가 다큐멘터리의 소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개별적인 에피소드만 담고있는 뉴스영화들은 너무 단편적이고 분절적인 것이라서 진정한 다큐멘터리로서의 정체성이 결여되어 있기도 하다. 이와같이 1차대전 당시에 다큐멘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보여주는데 중심을 두고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참화 이후에 영국의 그리어슨은 1920년대 후반부터 영국 정부를 위해 일하면서, 스스로 공언하기를 “우리가 전쟁을 방지하려면 평화를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평화를 즐거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는 줄곧 나의 선전 내용이었다)은 간단한 정의이다”라며 이것이야말로 자기는 임무라고 말했다. 그리어슨은 “예술은 현실의 거울이 아니라 현실을 다듬는 방치”라고 한 브레히트의 말을 지지했다. 추측건데 아마도 그리어슨 주위에 모여들었던 사람들은 “공동체와 공동의 힘”이란 이상을 지닌 사회주의자들이었던 것 같다. 영국의 이 다큐멘터리 그룹이 남긴 진정한 업적은 평범한 민중들과, 그들이 하는 일의 존엄성을 드러낸 일이다
참고 자료
[다큐멘터리] 마이클 래비거 지음, 조재홍·홍형숙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