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피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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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피쉬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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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만 듣고 유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보고 난 후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과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이 너무 잘 나타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아주 큰 물고기가 물 속을 헤엄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이 아들 윌에게 이 물고기에 대해 얘기를 해주면서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거짓말을 해 온 아버지는 얘기를 해주면서 아주 행복해하고 그것이 정말 사실인 마냥 이야기를 하지만 아들 점점 커가면서 그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꾸며낸 이야기임을 알고 아버지의 허풍을 부끄러워하게 되고 결국 둘의 관계는 나빠져 따로 생활하게 된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병으로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 윌은 그의 아내와 함께 고향에 내려오게 되는데 죽음 앞에서도 허풍을 떠는 아버지를 보고 윌은 무시하지만 그의 아내는 블룸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밌어 하게 되고 아들도 집 안에서 발견되는 물건들을 보고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돼 아버지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것들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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