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강령 감상문

소개글

강령을 보고 쓴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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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령 ㅡ 신의 영이 인간에게 내림. 이라고 사전적의미로 통한다. 대게는 신내림등을 말하는 것으로 영능력자로인한 말이기도 하다.
일본영화 강령은 영능력자에 대한 영화이다. 비록 귀신이 틀이되어 있긴하지만 주축이 되어 있진 않는다.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인간의 추악한 성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당연한 심리전이 아니라 속의 욕망 부끄럽고 오만한 사람들의 모습을 끌어냈다.

한부부에게서 시작한다. 카즈히코와 준코는 금슬좋은 부부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그리고 그녀에겐 작은 비밀이 있으니 바로 그녀의 능력이었다. 바로 영혼을 불러내는 강령술이 그것인데 어느날 그녀의 소문을 들은 하야카와는 실종된 소녀를 찾아달라고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음향감독인 남편이 촬영차 갔던 곳에서 우연히도 그소녀는 남편의 트렁크에 숨어들었고 집에와서야 발견한 부부는 아이를 돌보기로하나 워낙 몸이 약해져있던 아이는 그대로 숨을 거두고 만다.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을까 난감해하던 부부는 얼떨결에 아이를 묻어버리고 그순간부터 죽은 아이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를 찾는 사람들의 추적이 시작되고 영화는 여기서 끝난다.

공포 영화라고하기엔 너무나 공포의 요소가 없지만 조금 뒤집어서 보자면 강령의 공포의 주체는 유령이 아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알리고 싶어하는 살아있는 사람인 준코다.
준코는 외양은 전형적인 가정주부의 부드러운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령술에 대한 자신감 집착으로 그녀의 본질적인 냉혹함을 보여줬다.

자신들이 오해받을까 아픈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않고 집에서 돌보던 부부. 아이가 약해서 죽었다고 우수운 소리다. 단지 그녀는 눈이 두려웠던 거다.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눈
자신이 강령술을 할줄안다고 했을 때 달라지는 눈동자를 그녀는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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