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 사조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

소개글

알베르 소불(Albert Sobol)은 “프랑스 혁명은 역시 계몽주의의 딸이었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계몽주의의 위상이 어떠한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실로 계몽주의에서 프랑스 혁명에 이르는 시기는 서양 근대사의 가장 큰 분수령을 이루는 시대이며 그것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서양 근대사의 수레바퀴를 이끌었던 주역은 프랑스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계몽주의가 영국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문화의 꽃은 프랑스였으며 또한 근대 시민혁명의 상징이 바로 프랑스 혁명으로 시작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프랑스 근대사뿐만 아니라 그 사상적 기반을 이루고 있는 계몽주의를 연구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목차

계몽주의 사조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

Ⅰ. 서론 - 서양 근대사상의 핵심 계몽주의

Ⅱ. 본론 - 계몽주의 사조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
1. 새로운 종교관
2. 계몽사상이 신학에 미친 영향

Ⅲ. 결론

본문내용

과학의 발달, 대륙의 합리론과 영국의 경험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18세기 계몽 사상은 자율, 이성, 낙관론, 진보사상, 관용론과 같은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함유하게 되었다.
이러한 계몽사상은 여러 분야에서 그 영향을 발휘하게 되었다. 그 영향들이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그 영향들 가운데 기독교에 미친 영향을 간략하게 고찰해 보도록 한다.
<중략>
신학을 배태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독교의 모습은 더 이상의 옛 모습이 아니었고 하나의 도덕만을 강조하는 도덕적 종교로 전락하고 말았다. 보머는 그가 저술한 『유럽 근․현대 지성사』에서 19세기와 20세기에 가속도가 크게 붙은 흐름, 즉 존재(Being)에로부터 생성(Becoming)에로의 바뀌게 하는 근대의 대 격변 3가지 요소를 프랑스 대혁명, 산업혁명, ‘기계’와 ‘전기’분야에서 일어난 과학기술혁명으로 말하고 있다. 이들 중 근대를 알리는 첫 격변기가 프랑스 대혁명이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대혁명 사상의 가장 큰 기저에는 계몽주의가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도 안 된다. 계몽사상, 이름 그대로 출발은 계몽으로 시작하여 행복한 인생관을 목적으로 출발하였다. 프랑스 대혁명의 경우가 그 예였다. 그리고 계몽사상은 영혼과 정신을 풍요하게 만드는 ‘인본주의’의 왕좌를 구현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실상은 절대자를 떠난 인간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만을 남기고 말았다. 1,2차 세계대전은 계몽주의가 추구했던 이상이 진리가 아니었음을 시청각적으로 여실이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칼뱅의 저서 『기독교 강요』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주목하면서 이글을 마칠까 한다.

참고 자료

주석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