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금동 미륵 반가 사유상
- 최초 등록일
- 2007.04.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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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금동 미륵 반가 사유상의 대한 이야기와 반가 사유상이 지니고 있는 의미
문화적 가치
목차
◎ 미륵보살(彌勒菩薩)
◎ 반가사유상
본문내용
※ 불교미술과 불상을 공부 하면서 평소에는 잘 접해보지 못했던 불교 미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레포트를 위해 고민을 하던 중 보살상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주제를 보살상으로 정하고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우리나라 불상들 가운데 최고라는 국보 제83호, 국보 제 78호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에 대해 보게 되었고, 이 두 불상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직접 보게 되었고, 그 자태에서 풍기는 느낌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을 처음으로 가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가슴 설레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
여러 불상들 중에 최고로 꼽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국보 제 78호와 83호의 비교와 함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배경으로 미륵보살에 대해 알아보았다.
◎ 미륵보살(彌勒菩薩)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보살 가운데 하나. 미륵은 친구를 뜻하는 미트라(mitra)에서 파생한 마이트리야(Maitreya)를 음역한 것으로, 자씨(慈氏)로 의역된다. 따라서 미륵보살은 흔히 자씨보살로도 불린다. 불교사상의 발전과 함께 미래불이 나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 구제할 수 없었던 중생들을 남김없이 구제한다는 사상이 싹트게 됨에 따라 미륵보살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미륵보살은 인도 바라나시국의 바라문 집안에서 태어나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받으면서 수도하였고,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은 뒤 도솔천(兜率天)에 올라가 현재 천인(天人)들을 위해서 설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부처가 되기 이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고 부른다. 그는 석가모니불이 입멸(入滅)한 뒤 56억7000만 년이 되는 때, 즉 인간의 수명이 8만 세가 될 때 이 사바세계에 태어나서 화림원(華林園) 안의 용화수 아래서 성불하여 3회의 설법으로 272억 인을 교화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미륵보살이 도솔천에 머물다가 다시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 동안 먼 미래를 생각하며 명상에 잠겨 있는 자세가 곧 미륵반가사유상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삼국 시대에 이 미륵반가사유상 불상이 많이 조성되었다. 또한 미륵보살을 신앙하는 사람이 오랜 세월을 기다릴 수 없을 때는 현재 보살이 있는 도솔천에 태어나고자〔上生〕, 또는 보살이 보다 빨리 지상에 강림하기를〔下生〕 염원하며 수행하는 미륵신앙이 우리 나라에서 널리 유행하였다. 현재 미륵보살이 상주하면서 설법하고 있는 도솔천은 지족(知足)이라고 번역되는 하늘로, 지나친 욕심이나 번뇌망상으로 방탕함이 없는 세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