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가 과연 교육의 전부가 될 수 있을까?

소개글

듀이의 `흥미와 도야`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비교적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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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듀이는 ‘흥미가 교육의 전부’, ‘흥미 자체가 교육’ 이라 하며 교육에 있어서 학습자의 흥미를 가장 중요시 하였다. 그러면서 그 흥미란 것이 학습 자료에 유혹적인 면을 가미하는, 소위 ‘얼르는’ 사탕발림적인 것이 아님을 역설하였다. 즉, 아동의 현재 능력과 관련된 학습 자료가 아동의 활동을 일으키고 그것을 일관성 있게 또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면 그 기능이 바로 ‘흥미’라고 하였다. 그의 의도대로 아동이 스스로 어떤 것에 흥미를 느껴 자발적으로 학습 한다면 그것이 바로 듀이가 추구하는 참여자로서의 태도일 것이며 가장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교육방법 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 ‘흥미’가 모든 학습 자료에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들마다 흥미를 갖는 사물이나 활동은 분명 모두 다르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반드시 익히고 지녀야 할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언어ㆍ수학적 능력, 사회적 도덕ㆍ규범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것들이 아동으로 하여금 흥미라 불리는 그런 기능을 갖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흥미가 교육의 전부이므로 이러한 것들은 학습내용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건 분명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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