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김수영 전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2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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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수영 전집>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 그것은 인간의 감정을 가장 교묘하면서도 함축적이게 또 때로는 여느 제약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문학이라고 말한다. 시를 읽고 있으면 다른 문학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이나 생각들, 그 시 자체의 문학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시의 세계에 많이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등장하면서 그러한 사람들의 욕구가 많이 표출되는 것도 볼 수 있다. 자신의 개인 홈피에 글을 올리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거나 공감하는 내용을 보여주고 만족하게 된다. 나의 경우에도 어렸을 적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나의 홈피에 특별한 감정의 기복이 있는 날이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시를 적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내가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초등학교 동시 창작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동시를 잘 쓰고 싶은 마음에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많이 읽어본 적이 있었다. 이 때 내가 읽던 다른 소설이나 동화책, 또 노래와는 다른 그 산뜻함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시들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또 각별한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이다. 단순히 동시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시가인 시조에도 재미를 지녀 시조 백일장 등에도 참가해 보았다. 또한 중학교 때에는 비로소 현대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에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현대시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시인들에 대하여 알게 되고 작품을 접하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수영.「김수영 전집」. 민음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