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근대국어 중철표기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04.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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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다.
목차
1. 서론
2. 양음절성(ambisyllabicity)과 이중음절성(bisyllabicity)
3. 양음절성의 표상
4. 중철표기와 이중 음절성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중철표기는 어간(근)쪽의 말음을 일단 받침으로 올려 적음과 동시에 또한 그 자음이 후속하는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조사에 중복으로 표기된 것을 말한다. 이는 연철 및 분철표기와 대등한 위치를 점유한 표기 방법의 하나로서 그 표기하고자 하는 대상이 발화산출 부문에서 발생하는 조음적 특징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따라 중철표기는 독자적인 동기성을 표방한 표기법이 된다.
중철의 표기 대상이 되는 발화산출 부문의 조음적인 한 특징은 이중음절성이다. 이중음절성이다. 이중음절성을 이루는 분절음의 전반부는 앞 음절의 종성에 배정되며, 그 분절음의 나머지 부분은 뒤 음절의 초성에 배정된다. 분절음의 하위 부분도 이중음절성의 기본단위가 될 수 있으므로 이때의 반분절음이 표기에 반영된 것이 중철표기인 것으로 가정하고 이를 증명하고자 한다.
2. 양음절성(ambisyllabicity)과 이중음절성(bisyllabicity)
Kahn(19760은 이렂ㅇ한 환경에 놓여 있는 분절음이 인접해있는 두 음절에 동시에 소속될 수 있도록 음절화 이론을 제시하고 이를 양음절성이라 불렀다. 이 양음절성에 대한 Kahn의 동기성은 `인접해 있는 음절의 각 짝은 음절경계에 꼭 대응시킬 필요는 없다. 예컨대 두 음절 사이의 경계가 분명한 `atlas`와 같은 단어와는 대조적으로 `hammar`와 같은 단어는 `m`의 앞이나 또는 뒤에 음절경계를 배정하는 것은 아주 자의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데에 있었다. 양음절성은 음운부문 안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한 Kahn에 비해 양음절성이 강세에 의존적임을 뒷받침해 주는 직관적인 증거와 물리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Wilson(1982)에 의해 제기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