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내 집 마련 계획
- 최초 등록일
- 2007.04.1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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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가요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가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혹자는 이 노래의 성공요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꿈꾸는 희망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예전부터 우리는 자기명의로 된 집 한 채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자신의 삶을 모두 올인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나의 부모님께서는 처음 집을 장만하셨을 때 그 기쁨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다. “처음 내 집을 장만했을 때의 그 감격, 그 기쁨...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보고 또 보았으며 초인종도 다시 눌러보고, 쓸고 닦고...” 이처럼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은 처음 내 집을 마련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처럼 ‘내 집 마련’이란 타이틀은 대부분의 서민층 가슴에 새겨진 목표였으며 강렬히 갈망하던 꿈이었다.
하지만 자본주의 성격이 더욱 두드러지고,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점점 고급화 됨에 따라 일반 서민들이 겪는 고충과 그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10년이 채 안되어 전국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으며, 시장을 조율하려던 정부의 정책은 계속적인 실패를 함으로써 가격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때문에 돈이 돈을 버는 현상이 심화되었으며, 한푼 두푼 모아서 집을 장만하리라는 소박한 꿈은 점점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같은 일반 서민층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 것일까? 특히 우리 젊은이들은 미래를 어떻게 계획하여야 하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해답은 경제적 관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외에 딱히 방법이 없는 듯하다. 때문에 나 또한 서민층의 한 사람으로써 ‘내 집 마련’의 계획을 미숙하게나마 세워보려 한다.
먼저 본격적인 계획에 들어가기에 앞서, 앞으로 부동산을 바라보는 원칙을 나름대로 정리하려 한다. 우선 너무나 당연한 말인 ‘소비보단 저축을’이다. 민간 경제가 활성화되려면 활발한 소비활동을 통한 경제의 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지출은 나의 삶을 사치스럽게 만들 것이며 미래 지향적 삶을 꾸는 나의 인생을 암울하게 할 것이다. 때문에 앞서 말한 소비활동의 범위는 내가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으로 한정한다는 의미이다. 두 번 째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충동적인 관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순간적인 감정은 나의 육신과 정신을 피로하게 할 것이다. 또한 부동산이라는 특성상 유동성이 심하며 정보의 가치에 따라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하면 나는 이러한 것을 극복하리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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