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연극의 이해]세 희곡에서의 주종관계에 대한 고찰 (민나 폰 바른헬름, 피가로의 결혼, 예외와 관습)
- 최초 등록일
- 2007.04.1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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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연극의 이해] 강의 학기말 레포트입니다.
레싱의 민나 폰 바른헬름 ,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 , 브레히트의 예외와 관습
세작품에 대해 분석하고 작품에 나타난 주종관계를 비교하여 재해석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새로운 의미로서의 희곡
Ⅱ. 작품에 나타나는 주종관계의 특징과 그 의의
1. 각 작품에서 나타나는 주인과 하인에 대한 분석
2. 주종관계가 세 작품에 끼치는 영향, 의의에 대한 분석
Ⅲ. 작품 속 주종관계의 현대적 재해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조금은 낯선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역사적으로 인간의 거의 모든 집단에서 계급은 존재해 왔다.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인간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는 선천적이건, 후천적이건 간에 개인 간에 능력이나 환경에 차이가 있게 마련이고, 그로인해 사회적으로 지배-피지배 관계가 설정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주종관계는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관습이 되어버렸고, 따라서 당연하게도 많은 문학작품들이 -구체적인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이러한 주종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조금만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비단 희곡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읽어온 많은 문학작품에서 다양한 형태의 주종관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산업화와 정보화로 인해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간의 경제적 능력과 정보력의 차이가 많이 해소되었고, 따라서 점점 개인 능력의 격차가 줄어들게 되어 결국 현대사회와 같은 평등사회가 되었다. 물론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계급사회만큼의 신분차별과 불평등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표면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해 보이나 실제 여러 공동체 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불평등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여겨지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신분의 구별이 뚜렷하고 그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시대의 작품을 읽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또 어떤 의미를 새롭게 찾아낼 수 있을까? 이것을 위해서 주인과 하인, 즉 주종관계가 잘 나타난 세 작품 -레싱의 「민나 폰 바른헬름」,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 브레히트의 「예외와 관습」- 을 자세히 분석해 보고, 이것으로부터 우리가 어떤 의미를 새롭게...........
참고 자료
김광요外 편역, 독일희곡선, 한국문학사
이원양, 교훈극-브레히트의 교훈극 이론과 작품에 관하여, 독일문학, 제26집, 1981, 한국독어독문학회. pp.110-129
임한순 옮김. 베르톨트 브레히트 희곡선. 사천의 선인. 한마당. 1994(3판).
최창호. 레싱 희극론의 “웃음”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