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연금술사(ALCHEMIST)- 파울로 코엘료
- 최초 등록일
- 2007.04.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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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느낀 만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나는 또 이 책을 읽으며 실감했다. 처음 이 책을 읽은 건 고작 1달 전이다. 나는 파울로 코엘료 열풍이 한번 지나간 후 친구의 소개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당시 나에게 이 책은 달리 내용이 없었다. 그저 몽환적이기만 하다고 느꼈다. 사람들이 왜 이 책에 열광하는가라는 물음에 나는 단지 그들은 그들의 꿈을 포기하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했다. 차라리 이 책보단 코엘료의 다른 책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더 강렬했지 싶었다. 최소한 베로니카의 삶의 의지에 대한 욕망을 엿볼 수 있었고 또 삶의 상대적, 절대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독서 비평을 하기 위해 이 책을 고른 이유도 지난번 이 책을 접했을 때 느꼈던 약간의 불쾌감(특히 현실성 없이 허울만 좋다고 여겼던 부분)을 모조리 비판해 보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달이 지났다 그 한 달간 내가 달리 경험한 것은 없다. 그러나 느낄 것들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행복의 길목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곧잘 한 가지를 놓치곤 한다. 둘 중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선택일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다. 혹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어라든지, 두 마리 토끼는 잡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늘 욕심내고 있다고 치부하기엔 못내 씁쓸한 것이 있다. 두 가지를 다가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것에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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