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문학통사 제 4판 3권 요약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04.1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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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요약했습니다. 성실과 정성을 다해서 했습니다. ^^
제 4판입니다.
목차
9.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 제1기 조선후기
9.1.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
9.1.1 시대변화의 계기
9.1.2. 임진왜란을 증언한 실기
9.1.3. 잡혀간 사람들의 시련
9.1.4. 병자호란의 경우
9.1.5. 시가에서 이룬 체험 변용
9.1.6. 허구적 상상에서 제기한 문제
9.2. 정통 한문학의 동요와 지속
9.2.1. 비판과 반성의 소리
9.2.2. 권필과 허균
9.2.3. 한문사대가
9.2.4. 복고 노선의 확대
9.2.5. 사상의 근거에 관한 논란
9.2.6. 인습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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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죽~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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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민속극의 저력과 변용
9.15.1. 민속극의 특징
9.15.2. 무당국놀이
9.15.3. 꼭두각시놀음과 발탈
9.15.4. 농촌탈춤, 떠돌이탈춤, 도시탈춤
9.15.5. 도시탈춤의 구조와 주제
본문내용
9.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 제1기 조선후기
9.1.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
9.1.1. 시대변화의 계기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후기는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제1기이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는 단순한 과도기가 아니고 그 나름대로의 뚜렷한 특징을 가진 한 시대이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를 한 말로 규정하는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고 중세문학과 근대문학의 이중적인 성격을 들어 특징을 규정하는 것은 부득이한 일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수난을 겪으면서 왕조의 지배체제가 안팎으로 한계를 드러냈어도 민족의 역량이 살아 있어 외침을 물리치고 문화공동체를 수호할 수 있었다. 집권층이 무력해지면 그 보다 하층에서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세력이 대두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이다. 전란 당시 의병에게서 단서를 보인 하층의 성장과 항거가 확대 되었다.
두 차례 전란을 겪고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에 들어선 것은 동아시아 세 나라가 함께 겪은 변화였다. 중세후기의 이상을 버리지 않은 조선왕조는 사회통제 능력을 상실하고 모순이 격화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조선왕조는 신분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다가, 시민이 양반의 신분을 얻고 능력 있는 농민도 그 뒤를 따라 양반의 수가 전인구의 과반수가 넘게 늘어나 신분제가 무력하게 되었다.
엄청난 시련이 닥치자 지금까지 존중하던 격식을 버리고, 보고 느끼고 통탄한 바를 생생하게 나타내는 새로운 표현을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야 했다. 누구든지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어, 상하층의 간격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좁아졌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문학이 바로 거기서 출발했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통사 4판 제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