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르와 푸코의 지향점
- 최초 등록일
- 2007.04.1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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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개론] Girard 와 Foucault의 지향점
포스트 모더니스트인 르네 지라르와 푸코의 이론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의 삼각형`이론과, 푸코의 `지식과 권력의 관계` , `에피스테메`에 관한 것과 지라르와 푸코의 공통적 지향점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 르네 지라르 ■
1. 모방-욕망의 삼각형
2. 폭력-증오와 원한
3. 폭력과 희생양의 메커니즘
4. 짝패의 위기 : 폭력의 위기
■ 푸 코 ■
1. 푸코의 지식과 권력
2. 방법의 문제 : 계보학
3. 근대적 주체
4. 근대적 육체를 만드는 규율의 기술들
4. 에피스테메
■ 푸코와 지라르의 지향점 ■
본문내용
■ 르네 지라르 ■
파리 고문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디애나 대학, 브린모 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뉴욕주립대학, 스탠퍼드 대학의 교수를 역임「폭력과 성스러움」「희생양」등의 저서로부터는 인류학, 신화, 종교학 쪽으로 관심을 돌려 ‘희생양’과 구원의 개념을 분석하는 데 주력한다.「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는 신화의 폭력과 성경의 폭력을 비교하면서 희생양 메커니즘의 양상을 분석한다.
1. 모방-욕망의 삼각형
지라르의 일차적 관심은 소설 속의 인물들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욕망은 어떻게 행해지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여기서 그는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찾아낸다. 소설 주인공들이 비자발적인 욕망을 하면서도 스스로는 때로 자발적이라고 여기고 있는 낭만적 태도를 갖고 있다는 것과, 그러다가도 소설 결말에 가서는 진실로 돌아온다는 사실이었다.『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은 17세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19세기 스탕달의 『적과 흑』, 20세기 초의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도스토예프스키의 단편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욕망의 양태를 살피면서, 주인공들이 자신의 욕망 에 대해 스스로 여기고 있는 자발적 욕망이라는 것은 환상이며 실은 그 욕망은 비자발적인 욕망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있다. 비자발적 욕망의 구조는 욕망주체와 그 대상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직선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 주체로 하여금 그 대상을 욕망 하게끔 유발하는 제삼자로서의 타자가 존재하는 삼각형적인 구조이다. 이때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이 타자는 욕망의 모델인 동시 에 대상과 주체를 연결시켜주는 중개자(仲介者)가 된다. 이런 욕망의 구조는 직선적인 2항구조가 아니라, 주체와 대상 사이에 중개자가 들어있는 3항구조가 되는데, 이를 가리켜 지라르는 ‘삼각형적인 욕망’혹은‘중개된 욕망’, ‘모방된 욕망 이라 명명하고 있다.
가령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가 멋진 기사도를 꿈꾸면서 유명한 기사 아마디스를 흠모할 때, 그의 모든 행동은 자연히 아마 디스를 뒤따르고 있어, 그의 욕망은 자연스레 아마디스의 욕망을 모방한 욕망(모방욕망)이 되면서 아마디스에 의해 중개되고 있다. 돈키호테는 자신이 아마디스를 모방하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감추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외치고 있다. 스탕달의 『적과 흑』에서도 욕망의 모방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양상은 조금 복잡하다. 이 소설의 무대가 되고 있는 베리에르 의 시장인 레날씨는 자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그 고장의 수재인 줄리앙 쏘렐을 가정교사로 채용하려 한다. 그러나 지라르는 레 날씨의 이 욕망을 자식에 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