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링크

소개글

`링크`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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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카라카 축제가 얼마 전에 있었다. 그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천극장을 가득 메웠었고 아직도 그 때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쉬운 기회가 아닐 것이다.
그 축제의 상황도 ‘링크’에서 말하는 네트워크 중 하나일 것이다. 같은 대학교를 다닌다고 해서 나는 그 많은 사람들을 모두 알지 못한다. 나는 사회과학대 반 단위라는 소속을 가지고 축제를 구경했다. 하지만, 내가 우리 반 사람만 아는 것은 아니었다. 2학년이 되고, 작년 축제와는 다른 느낌과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사회과학대에서 다른 반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상경대 반에 있는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내 모습을 나는 올 해 발견할 수 있었다. 나에 대한 링크가 1년 새에 늘어난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고, 나도 나중에 더욱 고학년이 되고 사람들을 많이 접촉하다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연대의 허브가 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사회 현상을 네트워크 구조로서 과학과 수학을 통해서 살펴보니 책의 내용이 더욱 흥미로운 것 같았고, 실생활에 접목 시킬 수 있어 재밌었다.
올 해 축제에는 유난히, 무료로 나누어 주는 각종 행사들이 열렸다. 땀 냄새 제거 스프레이도 무료로 나누어 주고, UNO에서는 콜라와 피자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벌였다. 이것 또한 많은 대학생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축제를 맞아서 자기 회사의 네트워크를 형성시키기 위한 전략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에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 노력한 많은 기업들의 전략들이 나오는데 우리 학교에 와서 행사를 버린 기업들도 그들 전략의 하나였을 것이다.
이번 축제를 보며 느낀 점은 이렇게 많은 기업과 사람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강한 네트워크를 가지게 되며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싸이 월드’ 역시 그러한 네트워크와 그에 따른 힘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싸이월드 미니 홈피는 총 방문자 수와 일 방문자 수가 항상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 미니 홈피가 허브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홈피인지, 아니면 아무도 찾지 않는 죽은 홈피인지를 알게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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