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영화,책,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오리엔탈리즘(토론)

소개글

영화, 책,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오리엔탈리즘 조 토론 내용입니다.

목차

- 영화속의 오리엔탈리즘
- 책속의 오리엔탈리즘
- 주변에서의 오리엔탈리즘
- 결론

본문내용

● 영화속의 오리엔탈리즘
첫 번째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그 예로 들었는데 그 이유는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라는 작품은 감독 자신이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에 대해 그려지는 것 자체가 신비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전개해나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깐느 영화제에 이 작품이 소개 되었을때도 서양인들의 눈에는 상당히 신비롭게 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즉, 서양에서 동양을 바라보는 취향으로 그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오리엔탈리즘을 말하는 자체가 어찌보면 서양인 자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오해될 우려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예를 들어 성룡이 등장하는 홍콩영화에서의 악당은 오히려 백인이며 그러한 영화들에서 그려지는 내용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그저 서양인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에 국한되지 않고 어느 정도 동양인도 서양인을 오리엔탈리즘틱 하게 생각한다는 견해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예로 들만한 영화는 극히 드물었으며 대부분 공감하기 힘든 내용들이라는 반론도 있었다.
특히 영화 택시를 예로 들었는데 택시에서 나오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돈만 밝히는 돈벌레로 그려져 오리엔탈리즘 적 사고방식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그 영화의 경우 영화 택시의 감독이 택시 바로 전 작품을 한국에 수출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 배급사 측에서 그 영화의 중요 부분을 10분 정도 감독과 상의 없이 삭제하여 이에 분노한 감독은 프랑스로 돌아가 차기작인 택시에서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 이는 오리엔탈리즘이라기보다 개인적인 감정의 표출로 오리엔탈리즘이라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그리고 서양영화에 나오는 동양인의 이미지가 단순한 악당이나 적인 것 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서양인들 마음대로 동양인의 이미지는 물론 그들의 문화까지 비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