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부모의 양육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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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부모의 양육태도
- 내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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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비디오의 소제목는 ‘엄마, 내 아음 알아?’였다.
여기엔 5살짜리 꼬마 주훈과 예은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동생을 괴롭히고 엄마에게 매일 혼나는 게 전부인 주훈이는 ‘엄마 미워’, '엄마 싫어‘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 아이가 꾸밈이 없다고는 하지만 엄마를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웠다. 하지만 더욱 놀란 것은 그걸 그냥 웃어 넘기듯 말하는 주훈의 엄마이다. 거기에 아예 ’나도 너 싫어‘라고 주분에게 말하는 엄마. 이는 진지한 이해가 없더라도 누가봐도 충분히 잘못된 행동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주훈의 엄마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주훈의 엄마는 주훈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음을 살피지 않았다. 후에 충족되지 않는 욕구로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주훈을 마냥 나무란다. 전혀 이해를 해보려는 기미도 나타나 있지 않았다. 내가 아이를 키우우면서 나도 저렇게 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끔찍했다.
예은이는 매일 떼를 쓰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다.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리 지르고, 울고, 보채기가 생활인 예은이. 자신이 원한다는 걸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그래야 들어 줄 거라는 걸 아는 것 같기도 했다. 결국 엄마는 예은이의 말을 들어주게 된다. 예은이를 감당 못하겠다는 예은 엄마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게 만든 것도 예은의 엄마이다. 제대로 된 이해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움 없이 ‘안돼’라는 말로 단정 짓는 엄마에게 결국은 자신의 뜻을 전해 이루어지도록 하는 예은이이다.

이런 주훈과 예은의 문제는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나타난다. 또,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역시도 부모의 양육태도이다. 그 만큼 부모의 영향, 양육태도의 영향력은 크게 작용한다.

양육태도는 아래 4가지가 있다.
>>축소전환형 : 진지하게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꺼내어 아이의 감정을 다른쪽으로 돌리려 함.
>>억압형 : 아이의 감정을 억제하여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함. 오히려 나무람.
>>방임형 :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기만 할 뿐 제대로 된 방안을 보이지 못함.
>>감정코치형 :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여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움.

놀이를 통해 각각의 양육태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놀이 속에서 아이로서 힘든 과제를 제시하고 과제를 해결 하지 못한 후의 아이의 뇌파의 변화에 주력했다. 이때 아이들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증폭되기도 하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그리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효과를 나타낸 것이 감정코치형이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 중 가장 이상적인 태도로 5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1단계는 아이의 감정 포착으로 아이의 기분을 알아주는 것이다.
2단계는 친해지고, 가르치는 기회로 삼도록 하는 것이다.
3단계는 아이의 감정 듣고, 거기에 함께 공감을 해주도록 한다.
4단계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5단계는 무조건적인 해결책보다는 능동적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 주 는 단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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