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공실험]상대식별실험
- 최초 등록일
- 2007.04.0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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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대식별 실험. [인간공학]
목차
1) 실험목적
2) 실험이론
3) 실험절차
4) 실험결과
5) 토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실험목적
기억이란 과거에 경험했던 것을 생각해 내는 복잡한 정신과정으로서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여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서 사용하는 데 관련된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기억은 학습과 같이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실체가 아니라 행동으로부터 추론해 낼 수밖에 없는 과정들이며, 기억의 과정들은 크게 입력(부호화), 저장, 인출 등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단계인 입력 또는 부호화는 어떤 정보를 지각하여 잘 저장되도록 부호화하는 과정이다. 둘째 단계는 저장으로서 정보를 필요할 때까지 일정기간 유지 보관하는 것이다. 셋째 단계는 인출로서 저장된 정보를 사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과정이다. 이상의 세 단계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만 기억이 가능한 것이다. 즉 이 세 단계 중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망각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의 기억은 대개의 표시장치에서는 자극을 어떤 형식으로 직접 묘사하거나 재현 하는 대신에 정보(실제로는 자극)를 코드화 한다. 코드화란 원래의 자극정보를 새로운 형태로 바꾸고 기호로 표기하는 것인데, 예컨대 항공기를 레이더 스크린 상의 블립 표시, 지도에서 어떤 도시의 인구 정보를 그 도시명의 글자크기로 표시하는 것, 전기 저항에서 색깔 띠를 사용하여 ohm 단위를 나타내는 것 등이 있다.
정보의 코드화에서는 여러 가지 차원을 사용한다. 가령, 컴퓨터 스크린의 과녁은 크기, 밝기, 색깔, 모양 등을 변화시켜서 코드화할 수 있다. 청각적 경고신호는 주파수, 강도, 단속 양상 등을 변화시켜서 코드화한다. 이러한 예에서 변동내용은 표시 자극의 차원, 즉 자극차원으로 구성한다. 그러나 정보를 가진 표시 자극차원의 효과는 사람의 능력, 즉 자극차원에서의 위치에 기초하여 자극을 확인하는 능력(밝기나 크기에 따른 과녁의 확인 등)과 자극차원에 따라 상이한 몇 가지 자극을 구별하는 능력(더 밝거나 더 큰 자극이 나타내는 것의 구별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한 자극차원에서 그 위치에 기초하여 자극을 확인하는 과업과 한 자극차원에서 상이한 두 자극을 구별하는 과업은 각각 절대기준에 기초한 판단과 상대기준에 기초한 판단에 해당한다. 두 가지 이상의 자극을 비교하고 그 차원에 따라 상대적 위치를 판단하는 것이 상대적 판단이다. 가령 두 가지 소리를 비교하여 큰 소리를 알아내거나 두 가지 불빛을 비교하여 밝은 빛을 알아내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두 가지 기호의 모양을 판단할 때처럼, 두 자극이 같은지 다른지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 Mark S. Sanders and Ernest J. McCormick (1992), Human Factors in Engineering and Design, 7th Edition, McGraw-Hill, pp. 54 ~ 58
- 이순요 (1994), 미래지향적 인간공학, 양영각, pp. 87 ~96, pp. 445 ~ 447
- 조열일 저, 인간공학(7판), 대영사
- 이준영외 공저, 인간공학개론, 청문각 8월 발행
- 박성현 저, 현대실험계획법(개정판), 민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