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북한의 방언까지도 조사되어 있습니다.
서울,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
목차
1. 충청방언
2. 경기방언
3. 경상방언
4. 서울방언
5. 전라방언
6. 제주방언
7. 황해방언
8. 평안방언
9. 함경방언
10. 북한의 언어예절
본문내용
1.음운적 특징
1)모음체계의 특징
(1)충북방언
충북지역의 단모음체계는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접경지역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차이와 세대 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노인층에서는 대부분 10개(이, 에, 애, 위, 외 으, 어, 아, 우, 오) 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보은군 지역은 /에/와 /애/의 변별력이 약하며, 청원, 진천, 음성군 지역에서는 /위/와 /외/의 변별력이 약하다. 특히 경북과 인접한 단양 지역에서는 /에/와 /애/가 /E/로 중화되고 /위/와 /외/가 각각 이중모음 /wi/,/wE/로 중화되어 7개(/이,E(에/애)/),으, 어, 아, 우, 오/)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층에서는 /에/와/애/가 비어두음절에서는 거의 변별이 되지 않아 대체로 7개 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충남방언
충남방언의 단모음체계는 경기방언과 거의 같은 10개(이, 에, 애, 위, 외, 으, 어, 아, 우, 오)단모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위/나 /외/는 원순성이 약화되어 이중모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으나 변별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비어두음절에서 /에/와 /애/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있다.
충남지역의 방언의 유기화는 /h/의 기능에 의해 /좋고/, /막히다/. /많다/ 등과 같이 C1이나 C2와 중 반드시 한 자음이 /h/인경우에 활발히 실현되고 있다. 그리고 /h/의 기능과는 관계없이 수의적인 유기음화가 ‘코뼈’, ‘구치랑물’, ‘덩쿨’ 등과 같이 어두나 어중 또는 어말음절의 위치에서 실현되고 있다.
2)자음체계의 특징
①유기음화
예)갈퀴→갈쿠이, 고삐→코삐~코뺑이, 괭이→쾡이~캥이, 두레박→두루박~투루박
구지렁물→구치랑물, 쇠고기→소고기~ 소코기, 다래끼→다래키, 도끼→도키, 덩굴→덩쿨
②경음화
예) 가랑비→까랑비, 갈퀴→깔키, 개암→깨금, 가시→까시, 개구리→깨구리~깨구락지~깨고락지, 그을음→끄름, 고추→꼬추, 고추장→꼬치장, 고린내→꼬랑내, 구정물→꾸정물
③구개음화
예) 기역→지역, 기름→지름, 길쌈→질삼, 깊은→짚은 다래끼→다락찌~다래키~다라치
④마찰음화(ㄷ,ㅌ,ㅈ,ㅊ등과 같은 어말자음을 지닌 체언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와 연결되면, 체언의 말자음이 마찰은 [s]로 실현되는 현상)
예) 솥이→소쉬 밑이→미쉬 숯이→수쉬 팥으로→파쉬루 솥에→소세
⑤자음첨가
예)/ㄱ/이 첨가된 경우
도랑→똘강, 나무→낭구 미꾸라지→미꾸락지 개암→개감
/ㄴ/이 첨가된 경우
그네→근네 이끼→인끼 모양→모냥
/ㅁ/이 첨가된 경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