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비즈니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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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디샵 창시자 아니타로딕의 저서 영적인 비즈니스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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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통의 경영관련 서적 제목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반하여 제목에서 부드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고, 여성창업주가 저자라는 점에 관심이 가서 ‘영적인 비즈니스’를 읽게 되었다. 바디샵은 내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의 회사였기에 더욱 친근감이 갔다.
‘영적인 비즈니스’를 읽는 내내 ‘정말 이런 기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윤을 위해서라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조직이 기업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적인 비즈니스는 첫 장을 읽자마자 이런 비즈니스에 관한 생각들을 여지없이 깨뜨리고 말았다. 시애틀의 NGO 시위에 관한 언급에서 시작되는 이 책에서 아니타 로딕은 자연을 생각하고 인간을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급진적일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에 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일 뉴스에서 기업들의 비리가 폭로되는 현실에서 바디샵의 회사이념과 마케팅전략은 내게 신선한 자극이었다. 그리고 이상적인 경영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해 주었다. 일단 이 책에서 느낀 매력을 말하자면, 경영지식도 그렇다고 화장품 제조법도 몰랐던 아니타 로딕이 운동가의 관점을 갖고서도 사업가의 수완을 발휘하며 세계적 기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니타 로딕은 일반적인 기업의 마케팅과 차별화하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내세웠다. 마치 바디샵의 매장을 인권운동의 작전본부로 여겨질 만큼 반전운동, 에이즈퇴치운동, 미아 찾기 등 인권운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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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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