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맨큐의 경제학 Case study와 유사한 한국의 사례(암표)
- 최초 등록일
- 2007.04.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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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맨큐의 경제학 케이스스터디에 나온 암표관련 내용을 우리나라 사례와 비교해서 쓴 리포트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핵심 위주로 잘 썼습니다. 암표를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는 내용이므로 좋은 참고도 될 것이고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축제였다. 한국 VS 폴란드, 한국 VS 미국, 한국 VS 포르투갈, 한국 VS 이탈리아, 한국 VS 스페인, 한국 VS 독일, 한국 VS 터키 등 한국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모여 응원을 펼쳤다. 당연히 모든 한국 경기의 입장권은 매진되었으며, 그 당시 해당 경기장 앞에서는 암표를 판매하겠다는 사람과 암표라도 구입해서 경기를 보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으며, 다음(Daum) 등의 인터넷 카페에서는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표를 구입하겠다는 글을 보기란 어렵지 않았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말씀채팅>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의 블로그 http://blog.daum.net/n0691/156370를 방문해 본 결과, 월드컵 당시 7만원대면 구입하던 3등석이 40만원대에 거래되었지만 그것조차도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인기가수의 공연 티켓, 추석이나 설날 연휴기간 동안의 기차표는 액면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암표의 거래가 불법행위로 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위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 암표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리포트에서는 맨큐의 경제학에 나오는 케이스 스터디 중에서 암표거래에 관한 내용을 한국의 사례와 연관시켜서 분석해 볼 것이다.
어느 경제가 희소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모든 재화가 그 재화를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배분되어야 한다. 암표시장도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에서 균형가격이 형성되고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암표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불법행위로 암표의 거래를 규제하는 이유는 강력한 규제를 통해 음성적 거래를 규제하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균등이 확대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맨큐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