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0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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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망으로 빚은 톰의 아름다운 시간 여행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를 읽고
5페이지 분량입니다.교대 or 사회 교육학 전공자 분들게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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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부터가 왠지 판타지스럽고 주인공이 꽤나 모험적이고 용기가 강할 아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톰 소여의 모험’ ‘톰과 제리’ 등에서 나온 ‘톰’처럼 왠지 귀엽고 장난 끼가 심한 아이가 나올 것 같았다. 그리고 앞 페이지에 13이라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처음에는 ‘13일의 금요일을 뜻하는 것인가?’ 라는 느낌이 들었다. 옆에 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13시’라는 상상을 하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벌써 어른이 되어있는구나…….고정되고 획일한 관념이 꽤나 진부한 생각만 하게 만드는 구나’ 라는 안타까움이 커져만 갔다.
난 어린시절부터 혼자 공상을 하면서, 그 행복함에 피식피식 웃는 습관이 있었다. 내가 어렸을 시절에도 내 주위 어딘가에는 현실과 다른 세계가 존재하는 통로가 있지 않을까? 맛있는 사탕, 과자 등이 쌓여있고, 예쁜 신데렐라 옷이 있고, 항상 먹고 놀기만 해도 혼을 내는 선생님이나 부모님도 없고 공부도 안 해도 되는 그런 다른 차원인 세계가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다. 사실은 어린시절이나 지금이나 이런 세계가 있기를…….하고 동경하는 것 같다.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란 책도 주인공 톰이 이모네 뒷문을 통해 또 다른 환상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여름방학 때 동생 피터와 신나게 보낼 계획으로 들떠있던 톰은 불행히도 피터가 홍역에 걸리자 그것을 피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이모네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으스스하고 조용하기만 한 이모네 집은 삭막한 도심의 오래된 저택을 다세대로 개조한 집이다. 또 자신이 뛰어놀 수도 있는 넓은 정원조차도 없고, 이웃에게 실례가 될까봐 걸음도 조심조심 걸어야하는 이 곳은 이 지루하고 삭막한 곳이 너무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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