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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성장기와 미래의 내 모습 그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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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2때에 나는《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란 책을 읽게 되었다. 그때에도 인간 시나리오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보았다. 하지만 그때에 새웠던 계획들은 엇갈려 나갔다. 그리고 그때 생각했던 꿈들이 조금 바뀌어 버렸다. 그때 세웠던 계획은 결국 내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고 결국 내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순전히 이 계획들은 인류를 위해서 공헌한다거나 내 한 몸을 던져서 뭔가를 해보겠다는 내용이 아니었다. 순전히 나의 삶을 위해 내가 원하는 물질적인 욕망들 멋진 집이라던가 멋진 차 그리고 멋진 아내.... 아니 오늘 그 책을 읽기 전까지도 어쩌면.... 계속해서 나는 나의 물질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할 생각이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다고 생각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범위 내에서는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나의 행복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해 왔다. 오늘도 원래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 멋진 차와 앞에 근사한 정원이 있고 TV나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근사 한 집을 높은 지위에 올라가서 번 돈으로 정당하게 사서 남한테 자랑을 하면서 살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 속에서도 여전히 고민해왔던 과제들.... 진정한 행복이 근사한집 멋진 차 등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오늘 글을 써 가면서 생각해 보려고 했다. 하지만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란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처음에 남부도서관에 리포트도 쓰고 공부도 하려고 갔으나 이미 독서실에는 자리가 꽉 차있어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나와 친구는 3층 책을 빌리는 도서관에서 앉아서 공부를 하려 했다. 자리를 찾고 도서관에 왔으니 책이나 빌리러 가자는 생각에 책을 찾아보다가 신간도서에 우연히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이 있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리포트를 쓰는데 도움이 되겠지 하고 봤는데 책을 잡고 5시간을 읽었다. 첫 번째 해야 할 일을 보고 눈을 감고 생각을 하고 두 번째 해야 할 일을 보고 눈을 감고 생각해 보고 세 번째, 네 번째.. 그렇게 마흔아홉 번째를 생각하면서 읽었더니 어느새 많은 시간이 지나갔다. 나는 이 책을 읽어보고 이번 글을 쓰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오늘이 아마 제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겠다. 앞으로 이 글이 얼마나 바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 인생의 목표만을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
내가 경북대학교로 학교를 정하면서 내 인생은 조금씩 틀을 갖추어 갔다. 그리고 조경학과로 과를 결정 했을 때 내 인생의 길이 만들어 졌다. 나는 부산에서 20년을 살아 왔기 때문에 처음에 경북대학교로 학교를 정함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경북대학교 학생이고 내 두 번째 인생의 출발점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대학교 1학년. 꿈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내 나이 20살이다. 지금 내가 가장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인맥을 쌓는 것이다. 내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내게 도움이 되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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