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손자병법과 21세기
- 최초 등록일
- 2007.04.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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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자병법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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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손자병법이라는 책에 대해서는 항상 들어왔었다. 주위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면서 권해 주기도 했었고 전략게임을 할 적에도 항상 나오는 말이 손자병법이었다. 그래서 읽어봐야지 생각은 했지만 막상 그 내용이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제껏 미루다가 레포트를 쓰기 위해 이렇게 급하게 읽게 되다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처음에 손자병법 책을 빌리기 위해 학교 도서관을 방문했었는데 나도 나름대로 빨리 갔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은 전부 대여 중이었다. 생각보다 학교에 있는 책의 수는 적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동생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소설 손자병법을 읽고 싶었지만 구할 수 없어서 손자병법과 21세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손자병법과 21세기라는 책에서는 손자의 주장이 싸우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손자병법에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선 철학이 있고, 가치관이 있으며, 다른 병서에서는 볼 수 없는 휴머니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는 요즘으로 말하면 신세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벤처 전문가였다.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는 합리주의 전쟁철학을 가지고 오나라 군주에게 가서 자신을 스카웃할 것을 과감하게 제시하였으며 이제 명분만 가지고 국가의 미래를 경영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전술전략을 역술하였다. 그가 자신의 군사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오나라 왕 합려에게 내놓은 것이 ‘백전불태’를 위한 군사철학 보고서 ≪손자병법≫ 13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든 생각은 ‘왜 이렇게 오래된 책이 사람들 입에서 널리 오르내리는 것일까?’였다. 막연하게 책은 오랜 세월을 전래되면서 본래의 목적 외에 또 다른 목적에 사용되기 위해 재해석되곤 하니 손자병법이 바로 그런 케이스이지 않을까라고 결론을 내리며 책을 읽었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그 이유를 알았다. 그 이유는 손자병법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있어서도 적용되는 꼭 필요한 책이기 때문이었다. 예전에는, 국가사이의 싸움이 빈번하였다, 시대가 혼란해지면 많은 호걸들이 천하의 주인임을 자처하며 봉기했고 권력을 갖기 위한 다툼과 지키기 위한 다툼으로 국가들의 수명이 매우 짧았다. 우리는 그런 시기를 `난세`라고 불렀다. 도탄에 빠진 백성들과 천하를 도모하겠다는 한마디만으로도 대의명분이 섰던 그 시절, 뺏는 자와 지키는 자는 효율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병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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