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제리 맥과이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4.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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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리 맥과이어를 통해 직업 세계에서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알아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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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영화가 나왔을 때 나에게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 이유는 에이전트를 내 미래의 직업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스포츠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것도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못 보고 이후에 DVD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간관계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인간관계를 넓혀 나아간다. 영화 속 주인공인 제리 역시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며 그의 사업을 펼쳐나가는 인물이다. 에이전트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리는 사람들과 만나고 협상하는 일이 그가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에게 뜻밖에 불행이 찾아온다. 그가 작성한 제안서가 화근을 불러온 것이다. 에이전트에게 인간관계와 돈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둘을 모두 얻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제리가 작성한 제안서는 이 두 가지의 가치 중에 인간관계를 택한다. 즉 돈을 버는 것보다는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택한 것이다. 결국 그것이 굴지의 에이전시에서 그를 버림받게 만들었고 프리랜서 에이전트가 되고 만다. 자연스럽게 그의 고객은 모두 떠나고 만다. 제리가 그렇게도 소중하게 생각했던 인간관계를 고객인 선수들은 돈보다 하찮은 것으로 여겼던 것이다. 에이전트에게 있어서 고객인 스포츠선수는 그의 모든 자산이자 전부이다. 그것을 잃으면 에이전트 세계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없게 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고객이 한명 있었다. 그가 바로 로드이다. 3류 미식축구 선수였던 로드는 제리를 진심으로 대하면서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결국 제리의 재기에 큰 힘이 되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리가 그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또 한명의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도로시이다. 그녀는 에이전시에서 쫓겨난 비전이 없는 제리를 따라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하기로 한다. 이 두 명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느꼈다. 물론 영화에서 제리 또한 이들을 통해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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