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독서세미나]데카메론

소개글

덕성여대
교양독서세미나
<데카메론>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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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작품 속에 나타난 여성의 지위에 대해 알아보자.

솔직히 『데카메론』을 읽으면서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려고 하는 교훈이 무엇인지 이런 이야기를 쓴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이 남편이 있는 아내들이 외간남자를 애인으로 둔 불륜이야기, 남자들이 여자를 희롱하는 행위, 여자가 남자들을 골탕 먹이는 행위 등등 내용이 너무 노골적인 이야기이다.
『데카메론』에서 보면 흑사병이 피렌체에 퍼졌을 때 3명의 청년과 7명의 부인은 흑사병과 나라의 어지러운 현재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모여서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하루마다 서로 다른 한 명이 왕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규칙을 정하며 그것에 따라 행동하고 생활하게 된다. 여성과 남성이 번갈아 가며 왕을 맡게 되는 점에서 작품 속에 나타난 여성의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데카메론』 첫 부분에서 흑사병이 퍼졌을 때 “아무리 아름답고 예의바른 부인이라도 일단 병에 걸리면 남자 하인을 부리고, 부인은 간호를 맡았다는 명분 아래 남자 하인 앞에서 서슴없이 발가벗고 모든 부분을 드러내 보였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이 부분에서 여자들을 하인들 앞에선 부끄러움 없이 행동하고 어리석은 자로 간주하고 있다. 그리고 7명의 부인들이 모여서 떠나기 전에 “여자들만 모여 봤자 남자들의 지도 없이는 통제가 되지 않고 여자는 변덕이 심하고 다투기를 좋아하며, 의심과 겁이 많고 무서움도 탈 뿐 아니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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