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로마인 이야기 10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3.3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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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중요한 그림의 삽입과 각 파트별요약, 서론과 결론)
목차
<하드인프라>
-가도
-다리
-가도를 이용한 사람들
-수도
<소프트인프라>
-의료
-교육
본문내용
로마 가도의 구조적 특성으로는, 최하층에는 30cm정도의 자갈을 깔고, 그 위에는 돌과 자갈과 점토를 섞어서 깔며, 그 위에는 인위적으로 잘게 부슨 돌멩이를 완만한 아치형이 되도록 채워넣고, 최상층에는 접합면이 딱 들어맞도록 사방 70cm정도로 자른 마름돌을 빈틈없이 깐다. 또한 로마의 가도에는 시멘트가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
로마 가도의 형태적 특성을 들면 먼저 가도 옆에 배수로가 나란히 뻗어있다는 것이다. 즉 도로 표면을 완만한 아치형을 이루게 하여 물이 자연스레 양 옆으로 흐르게 하여 도로에 빗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포장도로 바로 바깥쪽에 나무 심는 것을 엄금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하로 뻗는 뿌리가 도로의 주요 부분을 침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시내 도로와 같이 시외의 가도에도 인도가 딸려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로마의 가도는 곧고 평탄한데, 그들이 곧고 평탄한 길에 집착한 것은 길을 되도록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원전 120년경에는 도로 관련법인 ‘셈프로니우스 도로법’의 성립으로 인해 로마의 가도에는 1로마 마일마다 돌기둥이 세워지고, 이는 이정표의 역할을 하였다. 로마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국도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번국도(아우렐리아 가도, 기원전 241년, 로마~제노바), 2번국도(카시아 가도, 기원전 154년, 로마~피렌체), 3번국도(플라미니아 가도, 기원전 220년, 로마~리미니), 4번국도(살라리아 가도, 아피아 가도 이전, 로마~아스콜리 피체노), 5번국도(티부르티나, 아피아 가도 이전, 로마~티볼리~(발레리아 가도와 연결)~페스카라), 6번국도(라티나 가도, 아피아 가도 이전, 로마~카푸아),
참고 자료
로마인 이야기 10권-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저자-시오노 나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