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와 나를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7.03.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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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클 무어의 다큐 로저와 나를 감상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특이한 점
4. 문제점
5. GM에 대한 반박
6. 나가며
본문내용
◉문제점
모든 것이 그렇듯이 완벽한 것은 없다. 이 영화에서도 짧지만 나의 눈을 거슬리는 장면이 있었다. 영화의 중간에 보면 집 마당에서 토끼의 가죽을 벗기고 있는 여인에게 무어가 다가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에서 한번 슬쩍 비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두 번 이나 나올 정도로, 감독은 이 부분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이 장면에는 그 동안 비교적 잘 유지해 오던 객관적인 시선이 단번에 무너진다. 감독은 객관적인 분석보다는 주관성에 경도되어 있었다. 무어의 질문과 여인의 잔혹한 행위를 한번에 같이 보여주는 것은 명백한 감독의 주관적 메시지일 뿐이다.
“ 여인이 이러한 상황에 처한 것은 GM과 사장 스미스 때문이다. ”
이 말을 강조하려다 보니 영화에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객관적인 시선과 비판적인 안목에 흠집이 가버렸다.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GM에 대한 반박
GM은 “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 라는 말로 플린트의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그리고 점점 황폐해져 가는 플린트의 노동자들을 보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갖지 않았다. 아예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으면서도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모든 불만과 질책을 이윤이라는 말로 일축해 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