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체불만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3.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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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을 읽고 간단한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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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이미 오래전에 읽어본, 선풍적인 이슈가 되었던 오체불만족을 선택하고 조금 간추려 보듯이 훑어 읽었지만, 예전에 읽을 때와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랄까, 일본인 장애인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장애인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자서전 오체불만족. 이 책의 겉표지에는 위에 아주 작은 상체만 외소하게 거기에 자기의 몸집에 약 두 배 정도 달하는 저자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앞쪽을 향하여 활짝 웃는 컬러 사진이 실려 있다. 책의 띠지에 인쇄되어 있는 것처럼 `장애는 불편합니다. 그러나 불행하지는 않습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오토다케는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선천성 사지절단.
쉽게 말해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는 장애아였다 .
보통의 어머니라면 자신이 낳은 자식의 몸에 팔다리가 없을 경우, 심한 충격을 받거나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게 대다수이겠지만,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달랐다. 주의에서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아기를 대하고 나온 첫마디가 ‘어머! 귀여운 우리아기’였다. 그리고 뺨과 어깨 사이에 연필을 끼워 글을 쓰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포크로 식사를 하는 등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보호하거나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주위사람들에게 감추지 않았다.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자신의 장애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정상인들보다 더 낙천적인 삶을 살았다. 물론 오토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데에는 오토의 부모님 선생님들, 주위 사람들의 각별한 노력 끝에 정상인과 똑같은 교육과정을 밟고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 정치학과에 입문하였다.
자신의 장애와 관련하여 부모,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생각들과 그들이 보여준 행동은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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