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여성의 신비(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3.2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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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의 신비를 읽고 느낀점 위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은 점수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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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에서 1950년대는 매카시즘의 선풍적인 열기가 몰아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미국 백인 여성들이 가졌던 꿈이란 좋은 남편을 만나 교외에서 멋진 전원 주택을 짓고 살며 자녀들을 낳아 잘 기르고, 직장에 다니는 남편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당시의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가정주부가 되는 것 이외에 직업을 가진 여성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미국 사회내에서 이상시 되었다.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고등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접한 고등교육이란 여성들의 정체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제로서 작용되지 못하였다. 단순히 어떻게 집을 예쁘게 꾸미고, 남편과 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가에 대한 훌륭한 가정주부로서의 길잡이를 제공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1960년대 미국사회는 혼란과 동요의 시기로 반전운동이 만연하였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를 거부하였다. 이 가운데 여성운동도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속에서 출현하였다. 당시 여성에 관한 전반적인 경향은 여성들에게 가사 노동만을 강요하고 여성들의 정체성은 무시되는 분위기 였으며 이런 분위기를 조성한 사람들은 여성잡지,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들로서 그들은 여성들로 하여금 여성스러움이 최고의 자랑거리로 여기게끔 만들고, 어린 시절부터 자신들의 행복한 삶은 남편을 만나고 자녀를 낳아 훌륭하게 키우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조장시켰다.
그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녀들의 꿈을 깨우기 시작한 책 한권이 출판되었다. 베티 프리단이 지은 신비의 여성으로 인해 그동안 여성들의 내면에만 잠재하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성찰이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여성들은 가정주부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들만의 자아의 정체성을 찾기를 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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