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리원정기와 돈강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03.2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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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고리원정기와 돈강이야기를 한번에 이해하기 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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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이고리 원정기」와 「돈강 이야기」의 줄거리부터 간단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이고리 원정기」는 북노브고로드 공후 이고리를 선두로 하는 연합군이 뽈로베쯔족을 원정하러 가는 것으로 그의 패배와 포로가 된 이고리의 탈출과 귀국할 때까지의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고리는 뽈로베쯔를 정벌하려고 군사를 진격시키지만 결국 이고리의 군대는 쓰러지며 그는 적의 포로가 된다. 그리고 한편, 고향에서는 이고리의 아내가 성벽위에서 남편이 무사히 돌아 올 것을 기원한다. 그의 아내의 기도를 하늘에서 들어주기라도 한 듯 이고리는 마침내 무사히 러시아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돈강 이야기」는 「이고리 원정기」를 모델로 삼아 이야기를 쓴 것으로 드미뜨리 이바노비치 대공과 그의 동생 블라지미르 안드레이비치 공이 주인공으로 그들의 원수인 마마이 황제를 무찌른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고리 원정기」와 「돈강 이야기」는 고대 러시아소설로써 작가와 연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것에 있어서 비슷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비슷한 점은 많이 찾을 수 있다. 문체가 두 작품 모두 시적이며 종교적 측면에서 쓰여져 있다는 점도 두 작품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고리 원정기」에서는 이고리가 신에게 기도를 하는 장면이라던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부분에서 특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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