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간호 실습]싸이코 드라마(Psychodrama)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7.03.1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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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 실습으로, 국립정신병원에서 한편의 싸이코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주인공 또는 관객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연극, 드라마라는 형식을 통해,
그들의 내적 상태를 발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충격이었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를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 당시에 직접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많은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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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괜찮아. 난 병원 밖에서도 잘 할 수 있어. 과거에 얽매이지 않을꺼야.”라고 대답하였다. 정말 psychodrama가 대상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바로 이 장면 이었는데, 의사는 송○○가 혼자 자신과의 대화를 충분히 하도록 하였다. 송○○의 모습은 자신을 바보라고 하기도 하고, 바보가 아니니깐 잘 할 수 있다고도 하였다. 그러니까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으면서 자아존중감 또한 많이 감소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후 여자 보조원과 함께 대화하도록 함으로써, 송○○는 할 수 있다는 높은 자신감과 함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정신과 대상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또 다른 자신에게 대화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자신과 대화하면서 그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 병원 밖에서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 자신감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나는 이번 심리극을 보면서 정신과 대상자들의 마음과 느낌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색안경과 같은 편견을 보고 대하지 말아야 할 것과, 병이 아닌 단지 보통 사람들과 조금 더하거나 덜한 증상이 있을 뿐 이라는 사실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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