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랑스 식당
- 최초 등록일
- 2007.03.19
- 최종 저작일
- 2007.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프랑스의 식당에 관련된 레포트입니다.
다수의 사진과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한글 2002 파일입니다.
목차
① 레스토랑(restaurant)
② 브라스리(brasserie)
③ 비스트로(bistro)
④ 살롱 드 테(salon de thé)
⑤ 카페(café)
⑥ 바(bar)
⑦ 바뱅(bar vin)
⑧ 카페테리아(Cafeteria)
⑨ 크레프리(Creperie)
⑩ 살롱 드 떼(Salon de The)
⑪ 학교레스토랑 (RU : Restaurant Universitaire)
본문내용
① 레스토랑(restaurant)
- 정식의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예약과 정장은 필수이다.
프랑스의 레스토랑은 실로 전국 방방곡곡에 무수히 흩어져 있다. 밥 한끼에 백 만원 정도는 지불해야하는 초 일류급 레스토랑에서 부터 일인당 4-5만원이면 프랑스 정통 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까지 각양각색이다. 각 지방별로 유명한 고급레스토랑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파리에는 8천개 이상의 정통 지방요리 전문점이 밀집해 있다.
프랑스 미식문화의 대명사인 "미슐렝 가이드"는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의 미식가들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데, 1,300여 쪽의 책 전체가 프랑스 전역의 지방별 레스토랑 및 호텔의 수준과 가격, 위치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매년 봄에 나오는 이 책은, 심사위원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지방마다 레스토랑들을 순례하면서, 요리와 서비스의 수준을 심사하고 등급을 매겨 별을 달아준다. 이 책에서 별 3개를 달아주는 특급레스토랑은 몇 년간의 예약이 차버릴 정도로 그 위력이 막강하다. 이런 곳의 주방장은 최고의 명성을 차지하고 가문의 영광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별 3개를 단 레스토랑은 둘째가라면 서운해할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들이 경영하는 레스토랑들을 포함해 전국에 20개가 채 못 미친다. 특급레스토랑은 음식의 맛, 서비스, 전통,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므로, 전 세계의 미식가들과 관광객(일본인들도 많다)들로 붐빈다. 그 자체가 관광산업인 것이다.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정작 프랑스인들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프랑스인들의 전통과 질을 중요시하는 기질이 꼭 특급레스토랑에서만 발휘되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슐렝에는 싸고도 맛있는 레스토랑들에 관한 정보가 얼마든지 담겨있으니까. 일인당 200FF에서 400FF(40,000-80,000원)정도에 프랑스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도 많이 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할 것은, 각 레스토랑의 경영주들은 훌륭한 와인 수집가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자체 내에 포도주 저장 창고인 까브(Cave)가 있어서, 각 지역의 샤또를 돌면서 해마다 좋은 와인을 수집해 놓는다. 좋은 와인이 그 레스토랑의 질을 결정하고 고객의 인기도를 가늠할 만큼, 와인은 프랑스 레스토랑의 큰 몫을 차지한다.
정장과 예약은 필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