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인생수업
- 최초 등록일
- 2007.03.1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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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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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수업 - 죽음 앞에서 배우는 나의 인생,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
탈무드처럼 예시와 설명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개인적으로 작가글체에 심한 거부감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단 한번에 집중해서 끝까지 읽기가 쉽지가 않았다. 좀 더 간결한 문체로 요약해서 정리를 해놓았더라면 더 쉽고,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왠지 지루하게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딱히 인상깊게 머리 속에 남아있는 내용은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나의 장례식에 올 사람은 몇 명이나 있을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게 절대 저런 미래의 걱정 따위나 하라는 게 아닐 텐데, 난 항상 머릿속의 절반을 걱정으로 채우고 다닌다. 그건 내가 비우고 싶다고 비워지는 휴지통 같은 존재들이 아니다. 마치 삭제 방지가 된 컴퓨터 파일처럼 항상 내 마음은 복잡하다.
내 나이 스물 한 살. 짧다면 매우 짧은 삶이지만, 그래도 인생에 대해 어느 정도 배울 나이이다. 아니, 한참 배워가야 할 날이 더 많지만.
내 나이답지 않게 나는 벌써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에 연연한다. 아직은 팔팔한 이십대. 아직 내가 학교를 벗어나 사회생활을 할 날은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오늘의 나에 대해 질책한다. 내가 죽었을 때, 장례식에 사람들이 많이 올만큼 나는 덕을 쌓았는지, 나는 그렇게 인간관계가 원만한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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