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박하사탕을 읽고나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3.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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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중 과제로 냈던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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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이 영화에 대해 들어 보기는 했던 거 갔다. 설경구란 인물을 알리게 만든 영화가 이 영화란 걸 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난 이런 아니 솔직히 어떤 영화인지는 몰랐다. 하지만 관심은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처음에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영화의 끝에 가면서 이영화의 대충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총 7개의 chapter를 통해 한 남자의 20년간의 인생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쉽게 말하면, 맨 처음의 장면이 가장 최근의 일이고, 점점 과거의 사건으로 가다가 마지막 장면은 가장 먼 과거의 일로 끝맺는다. 영화가 시작되면 마흔 살의 김영호을 만나게 된다. 그는 타락하고 망가진 초라한 사내. 1999년 오늘, 김영호가 `가리봉 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날 때부터, 영화의 시간은 과거로, 과거로 흘러간다. 한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시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 시간여행 속에서 우리는 차츰 그가 젊어지고, 세월의 오염과 타락의 때를 벗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더불어 영화의 배경으로 흘러가는 20년 세월 속에서 한국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차츰 드러난다. 영화의 마지막이지만 이야기의 출발점인 7번째 chapter에 이르면 우리는 햇살 가득한 강가에서, 알싸한 박하사탕맛같은 우리 모두의 스무 살의 눈빛과 사랑을 마주한다.
chapter #1 - 1999년 봄
주인공 김영호가 `가리봉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의 여인 순임과 함께 소풍을 왔던 곳. 그러나 세월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후다. 기찻길 철로 위 "나 다시 돌아갈래!" 영호의 절규는 기적소리를 뚫고,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chapter #2 - 사흘 전 1999년 봄
영호는 마흔 살, 직업은 없다. 젊은 시절의 꿈, 야망, 사랑, 모든 것을 잃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중년. 어렵사리 구한 권총 한정으로 죽어 버리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나타난 사내- 광남의 손에 이끌려 이제는 죽음을 앞둔 첫사랑 순임을 만나게 된다. 스러져가는 그녀 곁에서 박하사탕을 든 채 울음을 토하는 영호. 그리고 그녀가 남긴 추억의 카메라를 단돈 4만원에 팔아 버리는 이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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